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 1종과 내년 출시할 ‘Q4 e-트론’ 등 코리안 프리미어 4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 (Future is an attitude)”를 주제로 아우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 모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디 Q4 e-트론’ 은 유럽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주행거리가 최장 520km이며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컨셉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전기차 Q4 e-트론에 이어 풀 체인지 된 ‘아우디 A3 세단’ 도 선보인다. ‘아우디 A3 세단’ 은 탁월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Q2’는 견고하고 스포티하며 진보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컴팩트 SUV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한편 아우디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