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딜러망'이 100개에 도달했다. 이는 고객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 매장이 100개에 도달했다. 현재 딜러망은 수마트라에서 파푸아 등 전국 총 40여개 도시에 진출해있으며, 지난해 9월 전국에 약 50여개 정도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했을 대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고객들은 촘촘해진 딜러망을 통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크레타 등 다양한 현대차를 보다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들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클릭 투 바이'를 통해 전체 제품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특징을 3D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승 예약, 구매 전 차량 주문 등을 할 수 있다.
하성종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은 “지난해 약속한 것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인도네시아의 전략적 위치에 있는 100개의 딜러를 통해 현대의 제품과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기대와 일상적인 이동성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HMID)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시장에 전략 모델인 크레타를 공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