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인증중고차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수입차 딜러사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한성자동차의 벤츠 인증중고차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접촉이 줄고 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디지털 문서, 디지털 보증서 및 NFT를 도입했다.
특히 한성자동차에서 도입한 NFT는 흔히 알려진 암호화폐의 기능보다 그림·영상·문자 등의 디지털 파일을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고객이 구매한 인증중고차의 디지털 보증서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 시스템 도입 및 NFT 발행으로 MZ세대들의 브랜드 친밀도와 몰입도를 키울 예정"이라며 "한성자동차는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 하반기에도 여러 분야의 디지털 시스템화, 다양한 ESG 캠페인 등을 활발히 런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