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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트카 등장?...850마력 철판 두른 괴물픽업 등판, 아포칼립스 슈퍼트럭 4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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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배트카 등장?...850마력 철판 두른 괴물픽업 등판, 아포칼립스 슈퍼트럭 4X4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3-05-21 22:09

아포칼립스 4X4 슈퍼트럭 사진=아포칼립스이미지 확대보기
아포칼립스 4X4 슈퍼트럭 사진=아포칼립스
검정색 무광 바디에 공포감마저 조성하며 배트카를 연상시키는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21일 한 해외 자동차 전문지에 따르면 미국의 슈퍼 트럭 제조사 아포칼립스 매뉴팩처링이 램1500 모델 기반으로 새로운 몬스터 트럭을 내놨다. 아포칼립스는 6X6 슈퍼 트럭의 제조사로 유명하다.

장갑 에폭시 코팅 검은색 무광 외관 색상과 슬레이트 스틸 범퍼가 해골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우 독특하며, 앞뒤 휀더가 없어서 초대형 사이즈의 휠과 타이어를 적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외부 철판은 마치 사람 피부를 벗겨내 것처럼 패널을 뜯어내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어와 휠은 22인치, 40인치 사이즈다. 차체는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이다. 높이는 2108mm, 너비는 2489mm, 길이는 6096mm로 우람한 체격이다.

램 1500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이 모델은 4x4 오프로드 픽업으로 제조사의 다른 6X6 슈퍼트럭을 모방했다. 거친 새로운 차체와 후드 아래에서 강력한 엔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헬켓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견인 무게는 15톤에 달한다.

스포츠, 드래그 레이스, 바하, 록 및 머드의 5가지 주행 모드는 서스펜션 및 충격을 비롯한 다양한 차량 설정을 조정할 수 있뿐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맞춤형 오프로드 모드를 만들고 저장할 수도 있다. 디퍼렌셜락, 다나 60 액슬,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플러시 가죽이 냉난방 시트, 대시보드 및 팔걸이를 장식했. 12인치 통합 헤드 유닛, 하몬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주차 센서, 조감도 카메라, 파워 시트, 파워 스텝 및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다. 트럭베드는 방수 폴딩 롤앤락 커버를 적용해 표면을 보호한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여전히 인기가 있으며 아포칼립스 슈퍼트럭은 사람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 가지 방법이다. 외관 스타일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포칼립스 4X4 슈퍼트럭 인테리어 사진=아포칼립스이미지 확대보기
아포칼립스 4X4 슈퍼트럭 인테리어 사진=아포칼립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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