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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신차 출시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대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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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신차 출시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대비할것"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요 지속 전망
현대차, 순이익 25% 이상 배당

현대차그룹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그룹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이날 컨콜에서는 향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일각에서는 매크로 부분에서 침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아직 산업 전반에서 아직 관련된 조짐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현대자동차는 올 초 다양한 시나리오를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 부사장은 “하반기부터 싼타페, 아이오닉5 N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분기배당으로 1500원을 지급하고 순이익의 25%를 배당하겠다는 방침이다.

서 부사장은 “순이익 25% 배당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배당 수준의 가시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분기배당을 1500원으로 상승해도 당사가 약속한 배당성향 25%를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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