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국내 단 50대만을 판매하는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정판 모델은 윈도우 몰딩, 싱글 프레임, 익스테리어 미러, 테일라이트 라인, 디퓨저 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S라인 뱃지 등이 적용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이외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한 3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이 달렸다.
블랙 에디션은 3.0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연동하며 최고출력 286마력, 61.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제로백은 5.9초에 달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11.4km/ℓ이다.
본 모델에 적용된 스페셜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을 꾸며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활용해 무게 감소 및 강도와 강성을 높여 연비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별히 적용된 20인치 10-페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을 달아 존재감 부각에도 한몫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