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S60 다크 에디션을 55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브랜드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은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 및 제어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5000만원대 세단에서 볼 수 없는 플래그십 사양이 갖춰져 뛰어난 가성비까지 인정받았다.
2018년 3세대 출시 이후 현행 2024년식 차량가지 구매 대기가 꾸준히 있었던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로 이번 S60 다크 에디션이 출시됨에 따라 기존 S60 구매 대기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게 된다.
S6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고광택 블랙 디테일과 스마트 카로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S60 다크 에디션은 55대 한정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S60과 동일한 가격인 5640만원에 판매된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메탈릭(Onyx Black Metalic) 단일 컬러에 고광택 블랙 인서트가 포함된 전면 수평 메쉬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광택 블랙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과 알루미늄 블랙 페인트가 대조를 이룬 새로운 19인치 5-트리플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통해 조각 같은 측면과 대담한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감성 품질을 강조하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조화를 이룬 블론드 나파 가죽으로 구성된다.
탁월한 착좌감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시트는 앞 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또한,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 초미세먼지(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연동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됐다. 영국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프리미엄의 급을 맞추는 사양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0마력,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B5 MHEV(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적의 응답성 및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견고한 충격 흡수 장치와 스프링으로 코너링 시 도로 유지력과 제어력을 향상시킨 스포츠 서스펜션을 새롭게 탑재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이와 연동되는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2.0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2세대로 진화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 최신 ADAS(운전자보조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센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FLO) 이용권, 15년 OTA 무선 무상 업데이트 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