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니밴 기아 ‘더 뉴 카니발’이 또 한 번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됐다.
기아는 브랜드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20년 4세대로 변경된 모델의 상품성 개선(부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과 사양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기아는 이번 카니발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를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을 갖추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수직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ㅓ져 세련되면서도 존재감이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져 균형감이 느껴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고급감으 더했다.
또한,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와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이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해 스노우 화이트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은 1.6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이 운영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독보적 패밀리카의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온 모델”이라며 “내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