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를 수입 판매하는 이탈로모토는 디즈니와 베스파가 협업해 제작한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내달 출시됨을 예고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베스파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에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노란색으로 꾸민 앞바퀴 휀더는 미키 마우스의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은색 리어뷰 미러는 미키 마우스의 둥근 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했으며, 미키 마우스 네이밍 레터를 안장과 전면 쉘 양쪽에 적용했다. 프리마베라는 1968년 탄생된 베스파 대표 모델이다.
피아지오rmfqdml 글로벌 전략, 프로덕트, 마케팅 및 혁신 부문 CEO인 미켈레 콜라닌노(Michele Colaninno)는 이번 협업에 대해 “베스파와 같이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은 디즈니의 100주년이라는 매우 특별한 행사에서 ‘미키 마우스’와 같은 영원한 아이콘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며 “벳파와 디즈니의 협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는 두 역사적인 회사의 축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현재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1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569만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