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 AG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30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암울한 시장 상황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춰 전기차 모델 출시를 확대한다. 30종의 신차 중 상당수는 ID. 라인업의 전기차 모델로 예상되며, ID. Buzz, ID. Aero 등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내연기관차 시장에서도 투자를 계속한다.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대비하여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내연기관 엔진 개발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