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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6 E-트론, 18일 데뷔… 인도 프리미엄 EV시장 지각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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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6 E-트론, 18일 데뷔… 인도 프리미엄 EV시장 지각 변화 예고

럭셔리한 외관과 디자인에 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 자랑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03-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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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아우디가 3월 18일 인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파도를 일으킬 Q6 E-트론 SUV를 선보인다. 이번 글로벌 데뷔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인도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화를 예고한다.

Q6 E-트론은 인도 하이엔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럭셔리, 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경쟁 차량 대비 넓은 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Q6 E-트론을 통해 인도 프리미엄 E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 충전 인프라 확충,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아우디 Q6 E-트론 주요 특징


먼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라인은 매끄럽고 날렵하다. 넓은 휠 아치, 깔끔한 헤드라이트 등이 고급스럽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급 소재와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럭셔리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성능도 뛰어나다. 강력한 모터와 최대 600km의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초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빠른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1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안전 기능이 제공된다.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0.6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첨단 정보 제공과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넉넉한 공간에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좌석은 넓고 편안하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하다. 4개의 독립적인 좌석과 넉넉한 헤드룸, 레그룸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준다. 파노라마 선루프, 4구역 자동 에어컨, 무선 충전 등 편의사양은 운전에 편리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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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프리미엄시장 선두 BMW에 아우디 도전


2023년 기준 인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랜드로버, 재규어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시장 점유율 1위다. BMW, 아우디, 포르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인도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중산층 인구가 늘고 소득 증가로 하이엔드 자동차에 대한 구매력이 높다. 특히 럭셔리하고 프리미엄한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30세 미만의 젊은 층이 인구의 절반 이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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