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중국 샤오펑(Xpeng)이 2024년 하반기 싱가포르에 전기차(EV)를 출시한다. 샤오평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원하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첫 번째 샤오펑의 EV 모델은 테슬라 모델 Y와 거의 같은 크기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G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1회 충전으로 580km를 주행할 수 있는 단일 모터 버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은 샤오펑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는 중국 시장을 위한 두 가지 VW 브랜드 모델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