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누보톤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재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모니터링 칩셋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이이 타임즈(EE Times)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과 BMS의 중요성
보도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2000만대, 2030년에는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전기차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압박감을 가중시키고 다. 공유 플랫폼은 다양한 모델 개발의 기반이지만, 배터리 셀 수와 전압 아키텍처의 변화는 BMS 설계에 더욱 유연성을 요구한다.
누보톤의 혁신적인 칩셋 솔루션
누보톤은 4세대 배터리 모니터링 칩셋을 출시하여 BMS 설계를 크게 단순화하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누보톤의 핵심 기술은 칩셋에 PM-IC를 통합해 충방전 스위치 모니터링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MCU 부하를 줄였다.
채널 수도 늘렸ㄷ. 4세대 칩셋은 최대 25개 셀(25채널)까지 전압 측정이 가능하여 100개 셀 배터리 팩에 4개의 IC만 필요하다.
또한 고전압 아날로그 프로세스는 25채널 측정 및 높은 항복 전압 수준을 가능하게 한다.
전압과 전류를 10마이크로초 이내에 동시 측정하여 정확한 SOH 및 SOC 추정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성도 강화했다. BM-IC와 PM-IC는 이중화 측정 시스템을 갖추고 ISO 26262 ASIL-D를 준수한다.
순환 사회를 위한 발전 로드맵
누보톤은 배터리 수명 연장, 재사용 및 재활용, 배터리 여권 국제 표준 준수 등 순환 사회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배터리 열화 예측과 발열 관리 기능을 칩셋에 접목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