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지프는 22일(한국시각) 기존 어벤저 모델에 4륜구동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여 더욱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어벤저 4xe’를 공개했다.
지프 안토니오 폴리사(Antonio Filosa) CEO는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프 제품을 생각할 때마다 4륜 구동 버전을 떠올린다. 지프는 단연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브랜드이며, 우리에게 있어 역량은 오프로드 전반에 걸쳐 있다. 따라서 각 부문에서 모든 지프 차량은 모든 경쟁사보다 더 많은 성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4륜구동 하이브리드는 134마력 1.2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 (각 차축에 1개)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이는 210mm(일반 Avenger보다 10mm 높음)로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주는데, 최대 400mm 침수가 가능하다. 또 22도 접근 각도, 21도 브레이크오버 각도, 35도 이탈 각도를 보여준다.
기능 향상도 향상됐는데, 진흙 및 겨울용 타이어가 표준으로 장착됐다. 옵션으로 All Terrain 3PMSF 타이어가 제공(검정색 합금 휠 포함) 된다. 차량 내부는 완전히 세탁 가능한 새로운 시트, 내구성 향상 소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