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N 브랜드만의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탑기어는 아이오닉 5 N에 대해 “정말 좋은 가솔린 차 만큼이나 매력적인 전기차다. 어떤 면에서는 가솔린 구동계를 뻔뻔스럽게 흉내 내는 방식으로 그렇게 한다. 놀라운 점은 그것이 단순한 속임수가 아니라는 것이다”라면서, “전기차에서 기대하는 재능이 많고, 지금까지 EV에서 독특했던 재능이 더 많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새롭고 훌륭한 장이라고 부른다”고 극찬했다.
이번 탑기어 어워즈에서는 아이오닉 5 N뿐만 아니라, 테슬라 모델 3, 모델 Y, BMW i4, i7, 포르쉐 타이칸, 롤스로이스 스펙터, 폴스타 2, MG4, 볼보 EX30, 지프 어벤저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매력적인 전기차들이 함께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