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14일(현지시각) 개말한 2024 파리 모터쇼에서 2500㎡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1960년대를 풍미했던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 4 E-Tech는 클래식한 르노 4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기술과 실용성을 갖춘 도시형 순수 전기차로 탄생했다.
새로운 르노 4 E-Tech는 네모난 차체와 둥근 헤드라이트 등 르노 4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슬라이딩 패브릭 루프는 르노 4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르노 4 E-Tech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뒷좌석 공간이 넓어져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하며, 420리터의 넉넉한 화물 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0.0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르노 4 E-Tech는 두 가지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0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21마력부터 148마력까지 다양한 출력을 제공하여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르노 4 E-Tech의 주요 특징
레트로 디자인: 클래식 르노 4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전기 파워트레인: 뛰어난 효율성과 정숙성
넉넉한 실내 공간: 편안한 승차감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화물 공간
첨단 편의 기능: 10.0인치 터치스크린,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출력: 121마력부터 148마력까지 선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