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인도 승용차(PV) 판매가 2024회계년도에 4230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 3890만 대 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스즈키(MSIL)는 시장에서 176만 대의 승용차를 판매했으며, 수출과 OEM 등을 합치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돌파했다.
마루티스키의 집행위원회 위원인 샤샹크 스리바스타바(Shashank Srivastava)는 “승용차 판매가 400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인도는 1년 전 독일을 추월한데 이어 일본을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승용차 시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정태 기자 jt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