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최초의 대량 생산 전기차를 공개하며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마이 일렉트릭(My Electric)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획기적인 발전은 전기차 기술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더 넓은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혁신의 선두에 서 있는 중국
중국은 전기차 판매량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요 국영 기업,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 하이테크 부동산 개발업체의 파트너십은 전고체 배터리 차량의 대량 생산을 달성했다.
미래를 보여주는 '지지 L6'
'지지 L6'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다.
130kWh 배터리 용량으로 중국 CLTC(중국 자동차 연료 소비 및 배출량 시험 방법 ) 표준 기준 621마일 이상, 유럽 WLTP(유럽 연합에서 승용차 및 경상용차의 연료 소비량, 배출가스 및 전기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시험 절차) 표준 기준 497~528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장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고 누출 및 연소 위험이 적다. 또한,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한 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수명이 길어 차량 수명 주기 연장이 가능하다.
기대와 현실 사이
900V 배터리 아키텍처는 매우 빠른 충전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더 짧은 범위를 제공하는 NCM 배터리(니켈, 코발트, 망간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옵션도 가능해 주행 거리 불안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기차 산업의 전환점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의 공개는 전기차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이 혁신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기대되는 영향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채택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는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다. 향후 몇 년 동안 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