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이정태 기자] 닛산은 25일 개막 예정인 제18회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Auto China 2024)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설계된 여러 가지 새로운 에너지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토 차이나 2024’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닛산 기자간담회는 4월 25일 오전 W2홀에서 열린다.
이번 자동차 쇼에서는 닛산의 순수 전기식 하이퍼 포스 컨셉과 포뮬러 E Gen3 경주용 자동차의 중국 데뷔도 볼 수 있다.
닛산은 전기화와 지능형 기술의 급성장 추세 속에서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닛산은 완전한 전기화 라인업,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적인 중국 기업과의 협업, 3D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부스 디자인을 선보여 닛산 차량이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EV 스포츠 컨셉트인 닛산 하이퍼 포스(Nissan Hyper Force)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이 모델은 전고체 배터리, 고급 e-4ORCE 4륜 제어 등 일련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원되는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과 안전 수준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닛산 부스에서 전시될 닛산 포뮬러 E Gen3 경주용 자동차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회사의 포뮬러 E 팀을 대표한다. 닛산은 완전 전기 챔피언십 시리즈를 통해 일반 도로부터 트랙까지 글로벌 EV 전문성을 선보이고 전 세계 청중에게 배기가스 제로 전기 자동차의 즐거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경주용 자동차는 현재 10번째 시즌에 팀이 4회 연속 포디엄에 진입하는 데 기여했다. 오는 5월 열리는 상하이 레이스에서는 닛산 포뮬러 E 팀은 순수 전기 레이싱의 역동성으로 다시 한 번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한편, 닛산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최근 새로운 글로벌 사업 계획 ‘The Arc’를 발표했다 . 이 계획은 회사의 장기 비전인 ‘닛산 앰비션(Nissan Ambition) 2030’에 대한 교량 역할을 하며, 닛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탐색하는 능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