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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브라질 시장 진출.. 3분기 3개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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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 브라질 시장 진출.. 3분기 3개 모델 출시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07-22 11:25

네타(Neta)가 브라질 시장에 진출, 3분기 3개 모델을 출시한다. 사진=네타이미지 확대보기
네타(Neta)가 브라질 시장에 진출, 3분기 3개 모델을 출시한다. 사진=네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Neta)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첫 번째 남미 자회사를 설립하며 남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20일(현지시각) CNC가 보도했다. 네타는 올해 3분기에 브라질에 첫 3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네타의 브라질 진출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최근 몇 년 동안 BYD, Great Wall Motor(GWM), Chery 등 수많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다.

네타는 이달 초 케냐 나이로비에 아프리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문을 열었으며, 올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해외 공장 3곳을 설립했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51만9000대에 달해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네타는 1만6400대를 수출하여, 수출량 5위를 차지했다. 또, 네타의 해외 판매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만7687대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네타는 2023년 10월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30개국과 지역으로 해외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100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네타는 2024년까지 50개국 시장에 진출하고 500개의 해외 판매 및 서비스 매장을 구축하여, 해외 판매 대수 10만 대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는 글로벌 시장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중 국내 판매가 65%, 해외 판매가 35%를 차지할 계획이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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