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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 점유율 33%로 독주.. 테슬라 6.9%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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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 점유율 33%로 독주.. 테슬라 6.9%로 3위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07-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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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매장
BYD는 지난달에도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테슬라는 5월과 동일한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다고 9일(현지시각) CNEVPOST가 보도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BYD는 6월에 중국 소매점에서 28만0095대의 승용 NEV를 판매하여 32.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BYD는 5월의 33.4% 점유율보다는 낮지만 중국 NEV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유일한 회사가 됐다.

CPCA에 따르면 BYD의 6월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23만1230대보다 21.1% 증가했다.

BYD가 이번 달 초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에 34만1658대의 NEV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5.02%, 5월 보다 2.97%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도매 판매이며 승용차와 상용차를 모두 포함한다.

CPCA가 7월 8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중국 승용차 NEV의 소매 판매량은 85만6000대로 지난해보다 28.6%, 5월보다 6.4% 증가했다.

테슬라의 6월 중국 소매 판매량은 5만9261대로 지난해보다 20.1% 감소했으며, NEV 시장에서 6.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CPCA가 지난달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5월 중국 소매 판매량은 5만5215대로 6.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

중국에서 NEV에는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 연료 전지자동차가 포함된다. BYD는 PHEV와 BEV를 생산하는 반면 테슬라는 BEV만 생산합니다.

지리는 6월에 지난해보다 90.5% 증가한 6만3530대의 신에너지 자동차(NEV)를 소매 판매했고, 5월의 7.0%에 비해 약간 증가한 7.4%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창안자동차의 6월 신에너지차(NEV) 소매 판매량은 4만8338대로 지난해보다 50.3% 증가했으며, 점유율 5.6%로 4위를 차지했다.

1월부터 6월까지 BYD의 중국 내 NEV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0.3% 증가한 138민8458대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 33.8%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지리의 NEV 소매 판매량은 306,309대로 전년 대비 118.2% 증가했으며, 점유율 7.5%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테슬라의 1월~6월 중국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4% 감소한 27만8317대였으며, 시장점유율 6.8%로 3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인 연료 차량을 포함하는 승용차 시장에서 BYD는 6월에 1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소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FAW-폭스바겐은 6월에 13만3132대의 소매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5.5% 감소하여 7.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리는 6월에 13만0738대의 소매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7% 증가해 7.4%의 시장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1월~6월 기간 동안 BYD는 14.1%의 점유율로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 FAW-폭스바겐은 7.8%의 점유율로 2위, 지리는 7.7%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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