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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23만대 리콜실시…화재·누유·합선 가능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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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현대, 랜드로버, 폭스바겐 23만대 리콜실시…화재·누유·합선 가능성 때문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8-04-26 20:08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가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 니로 하이브리드 등 10개 차종 23만1000대가 리콜 된다.

이번 리콜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모닝(TA)과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562대의 연료 호스와 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 3만9000 대는 엔진 클러치 구동장치 결함으로 리콜 된다. 구동장치 결함으로 인해 기름이 새고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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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SUV 투아렉 300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누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차 유리 습기 제거 이상으로 운행 중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콜 예정인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과 전화를 통해 시정방법을 알려야 하며 소비자는 자동차리콜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결함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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