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방기열 기자]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마쓰다 자동차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8년 9월과 2016년 1월 사이에 제조된 마쓰다6 모델로 총 68만대다. 마쓰다는 이와 동일한 문제로 2003년과 2008년 사이에 제조된 마쓰다6 28만대를 리콜 했다.
다카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에어백 제조회사로 지난 10년동안 리콜과 소송으로 수 십억달러의 부채와 함께 지난달 일본과 미국에서 파산을 신청했다.
한편 중국은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차량이 약 2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7개 자동차 제조사 중 24개 업체에서 에어백 리콜을 진행했다.
방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