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새롭게 7인승 SUV 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지난 2일 “대형 SUV ‘G4 렉스턴’에 3열 시트 추가한 7인승 모델을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판매 한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을 장착해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뛰어난 대형 SUV로 평가받는다.
뉴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발휘하는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Luxury 3,390만원 ▲Prime 3,660만원 ▲Majesty 3,990만원 ▲Heritage 4,550만원이다.
연비는 복합 10.1~10.5km/ℓ(4WD~2WD)로 5인승 모델과 동일하다.
G4 렉스턴 7인승을 구매하는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게는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는 취득세를 면제 해 준다.
쌍용차는 또 G4 렉스턴 전 모델(5인승 포함) 구매 시 혜택을 주는 ‘프라미스(Promise) 753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에 ▲7년/10만km 보증기간 연장 ▲5년 무상점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필수 소모품 3회 무상교환 해 주고, 240만 원 상당의 옵션을 70만원에 제공한다.
한편, G4 렉스턴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방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