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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중국 산시 자동차와 합작,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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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중국 산시 자동차와 합작, 사실 아니다”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08-13 14:09

마힌드라의 전기 SUV인 XUV400 사진=마힌드라
마힌드라의 전기 SUV인 XUV400 사진=마힌드라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중국의 산시 자동차 그룹과 합작 투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마힌드라와 산시 자동차가 인도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JV)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뉴델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식통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두 소식통은 제안된 제조 합작법인의 지분 대부분을 마힌드라가 소유하게 될 것이며,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 주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했다.

소식통은 통신사에 조립형 자동차뿐만 아니라 엔진과 자동차 배터리를 위한 수출 지향적 통합 제조 허브를 건설한다고 전했다. 또, 마힌드라는 중국 투자에 대해 정부 승인을 구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마힌드라는 보고서가 발표된 후 증권 거래소 성명에서 “기사는 근거가 없으며 이 문제에는 진실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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