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의 쿠페 TT가 다목적 전기자동차(CUEV)로 재탄생한다.
현지 언론은 아우디의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해 아우디가 TT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아우디의 쿠페 TT가 다목적 전기자동차로 재탄생한다. 아우디 TT.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91030020435101650cb531085img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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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우디 쿠페 TT, 전기차로 재탄생
이미지 확대보기독일 아우디의 쿠페 TT가 다목적 전기자동차로 재탄생한다. 아우디 TT.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차세대 아우디 TT는 쿠페형 차체를 버리고, 다목적차량 형태에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임원은 아우디가 2014년부터 TT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가지 형태를 고려한 끝에 이 프러젝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우디 이트론’ 프로젝트로 신형 TT는 폭스바겐그룹의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한다.
CUEV TT는 아우디 Q3보다는 작고, 인테리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는 게 현지 언론 보도이다.
아우디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TT 8756대와 로드스터 3662대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47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12대)보다 56.4%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5.2%.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