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사고 수리 전용 서비스 센터인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팩토리’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 팩토리는 사고 수리에 특화된 네트워크로 기존 서비스 센터와 달리 판금 및 도장 작업 등 사고 수리에만 집중하는 공간이다.
삼천리 모터스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에 총 15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했다. 도장 전용 6개, 판금 전용 6개, 휠 얼라인먼트 전용 3개의 워크베이로 구성된 이곳은 연면적 1970㎡, 지상 2층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범퍼 교환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당일 작업을 완료하는 ‘범퍼 교환 예약제’와 차량 픽업 및 배송을 포함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 팩토리 오픈으로 인해 충청 지역 BMW 고객들의 사고차 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 대전 등 인근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 모터스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 오픈을 기념해 내달 11월 2일까지 사고 수리 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천리 모터스는 군포, 동탄, 안양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아우르며 BMW 신차 전시장과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 센터 등을 운영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에서 4년 연속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