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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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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론칭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4-03-27 18:30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오른쪽)와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가 토요타 x 슈퍼레이스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요타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오른쪽)와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가 토요타 x 슈퍼레이스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슈퍼레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된 이 클래스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식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첫 경기는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작돼 11월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GR 파츠를 통해 자신만의 GR 프리우스를 커스터마이즈하여 레이싱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이 운영된다. 만 5세 이상 어린이 800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교육과 레이싱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슈퍼레이스와 함께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모터스포츠 팬들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우스의 매력과 모터스포츠 문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월부터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인 ‘프리우스 GR 파츠’ 판매를 시작한다. 이 액세서리는 ▲GR 프론트 스포일러 ▲GR 테일 게이트 스포일러 ▲GR 도어 스태빌라이저 ▲GR 퍼포먼스 댐퍼 세트 ▲GR 엠블럼 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우스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스타일링할 수 있다. 이 부품들은 ‘GR 스포일러 패키지’ 및 ‘GR 퍼포먼스 패키지’로도 할인 혜택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2020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GR 수프라(GR Supra)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레이싱 카의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슈퍼레이스와 슈퍼 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계약을 갱신하여 5년 연속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모터즈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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