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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2 박찬호 만든다…리틀·초·중·고 야구대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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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2 박찬호 만든다…리틀·초·중·고 야구대회 지원

현대자동차배 야구대회에 부울경 46개팀 988명 참여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0-25 12:06

현대자동차가 제2, 제3의 박찬호를 육성한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해 현대자동차배 야구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현대차는 최근 9일간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리틀·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해 현대자동차배 야구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현대차가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해 현대자동차배 야구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현대차가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이번 대회에는 관내 46개팀 988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자웅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북구팀(리틀부), 대연초와 수연초(초등부), 내동중(중등부), 부산고와 부산정보고(고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트로피와 함께 야구 용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각 부별 개인상과 참가상을 시상했다. 올해 최우수선수상은 부산북구리틀 조재환, 수영초 우명현, 내동중 김선엽, 부산고 백근영 선수가 각각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야구대회가 야구 발전 증진을 위해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선 총괄 수부회장은 부친 정몽구 회장에 이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는 등, 현대차그룹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모터즈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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