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는 미국·캐나다의 공장의 일부 생산을 중단한다고 시나닷컴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혼다 대변인은 “항만 적체, 칩 부족과 지난 몇 주간 혹한 날씨의 영향으로 미국과 캐나다 공장은 다음 주 내내 일부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는 영향받은 생산량을 밝히지 않았고 “매입과 생산팀은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 중단한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공장 직원은 생산 중단 기간에도 공장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는 2024년 SUV 전기차 모델 2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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