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스타리아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