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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WeRide) 로보택시, 중국 베이징 도심 상업 운행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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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위라이드(WeRide) 로보택시, 중국 베이징 도심 상업 운행 승인 받았다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5-03-13 12:31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위라이드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위라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위라이드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위라이드
자율주행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위라이드(WeRide)가 12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DA)와 베이징 남역 간 상업용 로보택시 승차 공유 서비스 실시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베이징 핵심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상업용 로보택시 운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WeRide는 이번 허가를 통해 베이징 내 상업용 로보택시 운영 구역을 600km2이상으로 확장했다. 이는 상하이 도심 6개 주요 구역의 총 면적과 맞먹는 규모이다. 이제 베이징 시민들은 'WeRide Go' 앱을 통해 간편하게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복잡한 도심을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WeRide가 상업 운행 허가를 받은 베이징 남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속철도역이자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허브다. 베이징-상하이 철도, 베이징-톈진 시외철도 등 주요 노선이 교차하는 이곳은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곳으로, 로보택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 상장된 로보택시 기업인 WeRide는 광저우, 베이징, 난징, 아부다비, 취리히 등 전 세계 10여 개 도시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우버(Uber)와 협력하여 아부다비에 중동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차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정태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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