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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모빌리티 야심.. 전기차 중심 글로벌 e플랫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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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우버의 모빌리티 야심.. 전기차 중심 글로벌 e플랫폼 만든다

GM 포드 토요타 현대차 BYD 볼보 다임러 바이두 얀덱스 등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자율주행 기업들과 손잡고 사업 진행
택시 호출 서비스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생태계 구축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4-10-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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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 크루즈, 포드, 토요타, 현대자동차, BYD, 혼다, 니오, 볼보, 다임러,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틴 마틴, SK, 소니, 바이두, 얀덱스, 아브라이드... 우버와 손잡고 모빌리티 산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다.

우버는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플랫폼, 자율주행 분야 주력


우버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도입을 확대하고, 친환경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도 분야는 전기차와 연관된 사업이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버는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여 전기차를 플랫폼에 도입하고 있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충전소 위치 정보 제공, 충전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운전 파트너와 승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적극적이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모빌리티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투자하며, 장기적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며,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우버를 활용하고 있다.

우버와 크루즈, 우버 플랫폼에 자율주행차 배치. 출처=Business Wire이미지 확대보기
우버와 크루즈, 우버 플랫폼에 자율주행차 배치. 출처=Business Wire


우버와 자동차 메이커·자율주행 기업 간 협력 사례


우버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자동차 메이커 및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SK: SK는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크루즈: 우버는 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미국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행 중이다.
포드: 포드는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도심 지역에서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바이두: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우버와 협력하여 중국 시장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BYD: 우버 플랫폼에 신규 전기차 10만 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다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럽, 라틴아메리카에서 시작되어 중동,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확대될 전망이다.
니오: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오는 우버와 함께 배터리 교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 우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도요타의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우버의 플랫폼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소니: 소니는 이미지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우버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혼다: 우버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추진한다.

△유럽
볼보: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물류 산업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다임러: 다임러는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우버와 손잡은 러시아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아브라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우버와 손잡은 러시아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아브라이드.

△러시아
얀덱스: 러시아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얀덱스는 자국 내에서 우버와 유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브라이드: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 기업 아브라이드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배달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영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자율주행 서비스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우버와 협력하여 고급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 환경에서의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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