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 자동차 충전소 기업 인차지 에너지(InCharge Energy)가 DLL과 전기 자동차(EV) 충전 인프라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현지시각) EV리포트가 보도했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보다 깨끗한 교통 수단인 EV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 옵션, 서비스 및 유지 관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차지 에너지의 엔드투엔드(시작부터 끝까지)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 지원은 DLL의 자산 금융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결합하여 기업, 학교 및 조직이 막대한 선불 비용 없이 안정적인 EV 충전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공동 작업은 EV 차량 도입을 가속화하고 더 광범위한 탈탄소화 운동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차지 에너지는 인서비스(InService) 유지 관리 및 AI 기반 충전기 관리 플랫폼인 인컨트롤(InControl™)을 포함한 비용 대비 효율적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인컨트롤 플랫폼은 타사 충전기와의 호환성을 극대화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준다. 또한 AI 기반의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통해 충전기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충전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인다.
DLL은 글로벌 자산 금융 분야의 선두주자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지원하는 460억 유로(약 69조원)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이 파트너십은 차량 전기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자금 조달 옵션을 제공하며, 포괄적인 서비스 및 유지 보수 패키지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충전 장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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