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와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주목받는 비야디(BYD)가 자율 이동 로봇(AMR)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워드엑스 로보틱스(ForwardX Robotics)와 손잡고 배터리 생산 라인을 혁신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비야디의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제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디, 포워드엑스 로보틱스 '맥스 ARM' 도입
이날 피알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이야디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AMR과 맞춤형 자율 지게차를 도입했다. 이전 노동 집약적인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웠다.
비야디 시설에는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맥스 '1500-엘 슬림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Max 1500-L Slim AMR) 9대와 포크 길이가 2.4m인 '에이펙스 2000 자율 로봇'(Apex 2000 Autonomous) 지게차 6대가 15,000~16,000m2 규모의 생산 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러한 AMR과 지게차는 원활하게 협력하여 자재 운송을 최적화하고 생산 작업 흐름을 간소화한다.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생산 공정 개선
첨단 자동화 기술은 비야디의 생산 공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라인 측 운영자는 휴대용 PDA를 통해 자재 요청을 시작하고, 창고 직원을 위한 지능형 대시보드에 실시간 프롬프트가 표시된다. 그런 다음 자재가 준비되어 지정된 워크스테이션으로 발송되며, '맥스 ARM'과 '에이펙스' 지게차가 자동으로 탐색하여 작업을 완료한다.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
비야디의 AMR과 자동 지게차 통합은 자재 취급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로봇 시스템은 공장 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되어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가시성과 자동화 제어를 제공한다.
비야디와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파트너십
비야디와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의 파트너십은 전기 자동차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야디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자동화 우수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중국에서 환경 친화적인 배터리 및 전기 자동차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 자동차 제조의 미래
비야디는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포워드엑스 로보틱스와의 협력은 전기 자동차 제조의 미래를 형성하는 더욱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