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한국의 LS트랙터의 차량 트랙터(4륜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Zaporizan) 공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조립을 시작해 농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 마이스 타임즈(Mice Times)는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조립 업체인 자포르제의 자즈(ZAZ: Zaporizhia Automobile Building Plant)는 바퀴 달린 트랙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따라서 이 지역의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 중 하나 LS트랙터가 조립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트랙터 LS트랙터는 2017년 말 농기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가장 큰 전시회를 열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8년 가을에는 또한 자체적으로 키로보흐라도(Kropyvnyts'ke)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농산업 박람회인 '애그로엑스포2018(AgroExpo 2018)'를 개최해 LS트랙터는 '세계적인 모토(트랙터) 그룹'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농산업 박람회에서 LS트랙터는 47~140마력의 엔진 용량을 가진 H, U, X 계열의 다양한 차량 트랙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