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즈 노정용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 운송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대차 트럭 4대를 5개월 동안 테스트에 들어간다.
오토닷램블러 등 러시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운송회사 비즈니스 라인(Business Lines)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대차 트럭 4대를 시운전하는 등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트럭의 모든 기계장치는 실제 현지에서 짐을 싣고 운송되는 상태에서 작동된다.
비즈니스 라인은 이번에 두 대의 소형트럭 HD35City 트럭과 두 대의 중형트럭 HD78을 도입했다.
비즈니스 라인은 도입된 트럭들이 운송사업자의 운행조건에 맞는지를 테스트한 후 통과되면 이 두 모델을 구입모델리스트에 포함시키게 된다.
트럭의 기술적 특성을 보면 HD78트럭은 총 중량 7.5톤에 170마력 엔진을, HD35City 트럭은 130마력의 저출력 추진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들 엔진들은 유럽-5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