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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7라운드 여정'...신설 클래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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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7라운드 여정'...신설 클래스 기대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2-07 22:51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사진=KSR이미지 확대보기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사진=KSR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020시즌 일정과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최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지난 4일 올 시즌 일정을 확정하고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7일 밝혔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일정. 자료=KSR이미지 확대보기
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일정. 자료=KSR


KSR에 따르면 대회는 4월 11~12일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KIC)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4~25일 인제스피디움의 최종전까지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

KSR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1라운드가 늘어난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며 "마지막 라운드는 전국 40여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2, 5라운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공동으로 모터스포츠 축제로 개최된다"며 "6라운드는 전남GT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사진=KSR이미지 확대보기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사진=KSR

클래스는 총 10개로 운영되며 세미프로로 평가를 받는 'GT-300'과 'R-300'은 올해도 대회 최고 종목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GT-200'과 'GT-100'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특히 토요타86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KSR-GT'와 기아 모닝의 'KSR-챌린지'가 신설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타임 트라이얼은 'TT-200'과 'TT-100', 'RV-TT'로 치러지고 타임 타겟이 이벤트로 열린다.

이 외에도 모터스포츠 축제답게 경기장을 찾는 자동차 동호인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주행, 어린이 놀이시설, 푸드코트 등이 마련된다.

KSR 김기혁 대표는 "올 시즌은 넥센스피드레이싱이 1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대회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넥센타이어의 열정과 아낌없는 후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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