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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카젬 사장 창원공장 방문 "함께 코로나19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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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한국지엠 카젬 사장 창원공장 방문 "함께 코로나19 극복하자"

도장공장 신축 등 투자 진행 상황 점검
경영 현황 공유, 위기 극복 협력과 동참 당부
현장 소통 경영 지속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7-02 10:27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현장 소통 경영 강화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하반기 시작 첫 날인 1일 카허 카젬 사장이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 경영 현황과 도전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임직원을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지엠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카젬 사장은 "예상치 않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조는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선전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함께 극복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원 사업장이 GM 내 경쟁력 있는 생산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젬 사장은 창원 공장 방문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까지 직접 방문해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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