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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서 'UVO 커넥티드카'...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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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기아차, 인도서 'UVO 커넥티드카'...인기 '폭발'

UVO 커넥티드카 5만대 이상 판매
셀토스, 카니발 적용
하반기 출시 예정 '쏘넷' 적용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7-08 09:48

기아차 커넥티드카.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커넥티드카.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인도에서 커넥티드카 출시 10개월 만에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시장에서 UVO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된 차량 총 5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의 UVO 커넥티드카 기술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메신저, 이메일, 실시간 날씨, 뉴스,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제어 같은 정보 연계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인도 시장에서 셀토스 출시와 함께 UVO 커넥티드카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37개 기능이 현재는 50개 이상 카테고리로 증가했다.

2021 셀토스.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2021 셀토스. 사진=기아차
현재 인도에서 셀토스와 카니발에 UVO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에도 UVO 커넥티드 기술을 적용해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혁신적인 UVO 커넥티드 기술은 인도 운전자들의 운전 방식을 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셀토스 7114대, 카니발 161대 등 총 727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완성차 브랜드 중 5위를 차지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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