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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옵션 강화된 '셀토스 SX버전' 멕시코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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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기아차, 옵션 강화된 '셀토스 SX버전' 멕시코 상륙

LED 전조등과 안개등, 선루프 추가
가격 1958만~2607만 원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1-14 12:19

기아차 SUV 셀토스.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SUV 셀토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서 인기 가도를 내달리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

14일 외신 모토패션에 따르면 기아차가 멕시코에서 1.6리터 엔진에 편의 사양이 강화된 셀토스 SX버전을 출시한다.

셀토스 SX버전은 이전 EX팩 트림(등급)에 적용됐던 항목에 LED 헤드라이트(전조등)와 포그램프(안개등), 선루프, 크롬 스티어링휠(운전대)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다.

이로써 기아차 셀토스는 멕시코에서 EX, EX팩, SX, GT라인 등 4개 트림을 갖추게 됐다. 가격은 35만2900패소부터 46만9900패소에 이르며 한화로는 약 1958만 원에서 2607만 원에 판매된다.

매체는 기아차 셀토스의 경쟁 상대로 쉐보레 트래커,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현대차 크레타, 폭스바겐 T-크로스 등을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 셀토스는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최대 판매를 기록한 차"라며 "첨단 안전장치와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된 셀토스가 더욱 강화됐기 때문에 이러한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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