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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 세단·리오 X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ZAZ공장서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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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 세단·리오 X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ZAZ공장서 조립"

유럽 국가 판매 확대
2일 우크라이나 신차 발표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01 16:41

기아 리오 X 크로스오버.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리오 X 크로스오버. 사진=기아
기아가 유럽 지역 판매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리오(옛 국내명 프라이드)를 조립한다.

1일 러시아 매체 MV에 따르면 기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 있는 ZAZ공장에서 유럽 전략 소형차 리오 세단과 크로스오버형 리오 X를 조립한다.

기아 리오 세단.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리오 세단. 사진=기아
기아 리오는 지난 2017년 해외 전략 소형차로 러시아에 출시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럽에서 기아 판매를 견인하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는 ZAZ공장에서 조립 방식으로 리오 세단과 리오 X를 생산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기아 관계자는 "오는 2일 우크라이나 기아 페이스북을 통해 신형 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ZAZ공장에서 이미 조립된 신차에 대해 주문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리오 X는 현대자동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위탁 생산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ZAZ공장을 통해 더 많은 생산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글로벌모터즈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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