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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판매 올해 1분기 증가…올해 전망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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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판매 올해 1분기 증가…올해 전망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직면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02 13:00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동차대리점에서 판매대기중인 각종 자동차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동차대리점에서 판매대기중인 각종 자동차들. 사진=로이터
올해 1분기 미국내 자동차 판매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발표한 1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에 따르면 미국 GM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크로스오버 SUV가 판매호조 덕택에 지난해보다 4% 증가한 64만2250대를 기록했다.

닛산은 약 11% 증가한 28만5553대, 한국 현대차는 약 8.2% 늘어난 16만713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지난 2월 미국 남동부를 휩쓴 한파에 따른 생산중단에 더해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의 영향이 불안요인으로 등장한 가운데 올해 자동차시장 회복추세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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