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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서 전기차 부품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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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서 전기차 부품 증산

직원 6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린다

임성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2-11 17:24

BMW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2021년까지 새로운 등록 차량의 4 분의 1까지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BMW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2021년까지 새로운 등록 차량의 4 분의 1까지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BMW는 독일 남부에 위치한 딩골핑 공장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재 600명 수준의 직원을 200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는 플러그인 모델을 포함하여 유럽에서 가장 큰 공장을 딩골핑에 두고 매년 약 30만대의 세단을 제작하고 있다. 이 공장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는 총 1만8000명에 달한다.

BMW는 최근 현재 600명인 드라이브 트레인 부품 사업부의 직원을 연말까지 1400명으로, 나아가 내년에는 200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BMW 3시리즈, 4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및 8시리즈 등의 자동차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2021년부터 아이넥스트(iNext) 전기 크로스 오버가 구축되어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물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의 생산을 위한 것으로 BMW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2021년까지 새로운 등록 차량의 4 분의 1까지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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