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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인도네시아 시장 장악 속도낸다...2025년 말 공장 조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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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인도네시아 시장 장악 속도낸다...2025년 말 공장 조기 완공

이정태 기자

기사입력 : 2025-01-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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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BYD는 인도네시아 생산 시설을 2026년이 아닌 2025년 말까지 완공 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각) BYD 인도네시아 사장 이글 자오가 밝혔다. 10억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주로 수출을 목표로 하며, 연간 15만대의 EV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서부 자바 수방의 산업 단지에서 건설되고 있다

자오는 로이터, CNBC 인도네시아와 인터뷰에서 “현지 제조와 관련된 모든 진행은 매우 순조롭고 궤도에 올랐다”며, “우리는 2025년 말까지 공장 건설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공장 건설이 완료된 후 곧 차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BYD는 2024년 첫 진출 연도에 1만5429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1월부터 11월까지 BYD는 배터리 구동 전기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여 약 3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사업은 BYD가 태국에서 사업을 확장한 데 따른 것으로, BYD는 2024년 7월에 연간 1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자동차 조립 공장을 열었다.


이정태 글로벌모터즈 기자 jt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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