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크라이슬러 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내년 철수한다는 보도와 관련,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재팬은 19일 "아직까지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프에 경영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공표했지만 크라이슬러 차량의 일본 시장 철수에 대해 결정한 사실이 없다"며 "크라이슬러의 일본 시장 활동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FCA 재팬은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의 일본 법인이 합병해 설립됐다. 현재 알파, 크라이슬러, 피아트, 지프, 아바쓰의 5개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