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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6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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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6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 1위 등극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7-07-06 11:08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모터스 방기열 기자] 지난 6월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83대, BMW 5510대, 혼다 1750대, 렉서스 1272대, 포드 1173대, 랜드로버 962대, 토요타 892대, 미니 841대, 볼보 693대, 크라이슬러 648대, 닛산 548대, 재규어 494대, 포르쉐 279대, 푸조 275대, 인피니티 271대, 캐딜락 203대, 시트로엥 99대, 벤틀리 29대, 피아트 20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2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699대(57.7%), 2,000cc~3,000cc 미만 8278대(34.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유형별로는 2만3755대 중 개인구매가 1만5434대로 65.0% 법인구매가 8321대로 35.0%였다.

특히 6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280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d 4MATIC(737대), 렉서스 ES300h(72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2.6% 증가한 2만 375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월 2만3435대 보다 1.4% 증가했으며 2017년 상반기 누적 11만8152대는 전년 상반기 누적 11만6749대 보다 1.2% 증가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방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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