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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그대로인 2018년형 SM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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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그대로인 2018년형 SM5 출시

김대훈 기자

기사입력 : 2017-09-11 17:31

상품성은 높아지고 가격은 그대로 출시된 2018년형 SM5. 사진=르노삼성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상품성은 높아지고 가격은 그대로 출시된 2018년형 SM5.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과 LPG 택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해 동급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LPG 모델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 원에 달하는 사양 차이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택시 최고급형 트림에는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19.8kg·m으로 일반주행에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

또한 SM5 LPG 택시는 LPG 자동차의 고질인 트렁크 공간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르노삼성만의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195만 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 원, 최고급형 트림 2020만 원으로 현재 가격과 같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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