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LS 500h’를 선보였다.
또한 렉서스코리아는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를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 LS 500h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GA-L 플랫폼에 의해 차체가 더 낮고 넓어졌다. 특히 V6 3.5리터 엔진과 2개 모터, 유단 기어의 조합으로 강력한 구동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는 렉서스의 오모테나시(고객에 대한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앞 좌석 시트 조절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시트가 적용됐다. 뒷 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그대로 구현, 오토만 시트를 적용했다.
차선 유지 어시스트(LKA)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을 적용,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과 가격은 LS 500 AWD 플래티넘(1억7300만원), AWD 럭셔리(1억5700만원), 2WD 럭셔리(1억 5100만원)이다.
서영훈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