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다음 달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가 개최된다.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는 레디컬에서 제작한 SR1 모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회다. 이번 시리즈는 아시아 투어 국제 경기로, 한국과 중국에서 총 6 라운드로 펼쳐진다.
7월 14-15일 영암 KIC에서 1라운드, 8월 11-12일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에서 2라운드, 8월 25-26일 영암 KIC에서 3라운드, 9월 29-3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10월 13일-14 중국 상하이국제경기장에서 5라운드, 11월 3-4일 영암 KIC에서 6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SR1 오너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전문기업 유로 모터스포츠가 운전 교육을 비롯해 전반적인 차량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 유로 모터스포츠 스토리
유로는 올해 자동차경주협회에 국제 자동차 경기 주최자 등록을 하고 2018년 국내 프로모터로는 처음으로 레디컬 컵 아시아 국제 대회를 주최한다.
국내 프로모터가 진행하는 국제 투어 레이스는 레디컬 컵 아시아 국제 대회가 처음이며,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 투어 레이스 또한 처음이다.
또한 경기에 필요한 레디컬 자동차와 경기 부품의 판매 독점권을 획득했으며, 레디컬 컵 아시아 국제 대회에 대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유로 김진태 대표는 “레디컬 컵 대회는 유럽에서 많이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라며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국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